26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코너 '불멸의 라이브쇼'에는 그룹 베일로 활동중인 김원준이 출연했다.

김원준은 "생계를 위해 음악하는 게 싫다. 맘 편히 노래할 수 있게 받쳐줬으면 좋겠다" 며 그룹 베일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원준 씨처럼 잘생긴 사람도 예쁜 여자를 밝히느냐."는 최화정의 질문에는 "저 좀 데려가세요. 엄마 빼놓고 여자면 다 좋습니다"라고 절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김혜림도 "남자의 외모보단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베일의 또 다른 멤버인 코요태 출신의 김구는 "경제력은 상관없다. 예쁘면 된다."며 상반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서 김구는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게시판에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팔적인 반응으로 90년대를 주름잡은 빅스타 김원준과 김혜림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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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