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구 '공동 마케팅'‥대한항공-에쓰오일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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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구가 된 대한항공과 에쓰오일이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에쓰오일은 28일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주유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카이 패스 S-Oil 카드(우리은행 BC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한진그룹이 지난 3월 에쓰오일 자사주 28.41%를 인수해 2대주주로 올라선 뒤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공동경영에 나선 후 나온 첫 '합작품'으로 기존 카드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혜택으로 무장했다.
우선 국내 카드사용액에 대해 1500원당 1.8마일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제공하며 해외 사용액,국내외 면세점 구매액,대한항공 항공권 구매대금에 대해선 1500원당 3마일씩 적립해준다.
1500원당 1마일씩 적립해주는 기존 스카이패스 카드보다 1.8배 많이 적립해주는 셈이다.
에쓰오일에서 주유할 때도 국내 최고 수준인 ℓ당 60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주유금액의 0.5%만큼을 사은품 또는 주유대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LPG 차량의 경우 충전 금액의 3%를 할인받는다.
이 밖에 △전 세계 국제공항 VIP라운지 무료 이용 △국제선 항공권 8% 할인 △KT국제전화 이용금액 1500원당 최고 20마일 적립 △한진 국제택배 배송료 30% 할인 △우리은행 ATM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3만원.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대한항공과 에쓰오일은 28일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주유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카이 패스 S-Oil 카드(우리은행 BC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한진그룹이 지난 3월 에쓰오일 자사주 28.41%를 인수해 2대주주로 올라선 뒤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공동경영에 나선 후 나온 첫 '합작품'으로 기존 카드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혜택으로 무장했다.
우선 국내 카드사용액에 대해 1500원당 1.8마일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제공하며 해외 사용액,국내외 면세점 구매액,대한항공 항공권 구매대금에 대해선 1500원당 3마일씩 적립해준다.
1500원당 1마일씩 적립해주는 기존 스카이패스 카드보다 1.8배 많이 적립해주는 셈이다.
에쓰오일에서 주유할 때도 국내 최고 수준인 ℓ당 60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주유금액의 0.5%만큼을 사은품 또는 주유대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LPG 차량의 경우 충전 금액의 3%를 할인받는다.
이 밖에 △전 세계 국제공항 VIP라운지 무료 이용 △국제선 항공권 8% 할인 △KT국제전화 이용금액 1500원당 최고 20마일 적립 △한진 국제택배 배송료 30% 할인 △우리은행 ATM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3만원.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