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굿모닝신한證 사장 "3분기 호주 국공채 투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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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27일 "몸집 불리기만 능사가 아니다"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간 '역할 분담론'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증권업만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증권사 간 인수합병이나 교통정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대형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전략과 플랜을 갖고 자체 역량을 키워가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빅5 증권사라면 대형사 위상에 맞는 글로벌 프로젝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역할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내걸었다.
이 사장은 "라오스의 바이오디젤 사업과 카자흐스탄 부동산 투자펀드에 이어 두 건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맥쿼리와 제휴,이르면 3분기 내 호주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호주는 높은 경제 성장으로 국공채 금리가 우리보다 높다"며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판매한 뒤 궁극적으로는 일반인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이 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증권업만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증권사 간 인수합병이나 교통정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대형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전략과 플랜을 갖고 자체 역량을 키워가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빅5 증권사라면 대형사 위상에 맞는 글로벌 프로젝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역할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내걸었다.
이 사장은 "라오스의 바이오디젤 사업과 카자흐스탄 부동산 투자펀드에 이어 두 건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맥쿼리와 제휴,이르면 3분기 내 호주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호주는 높은 경제 성장으로 국공채 금리가 우리보다 높다"며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판매한 뒤 궁극적으로는 일반인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