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7년까지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개발지역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U-시티 건설 기본계획'을 27일 확정,발표했다.

인천시는 2017년까지 3단계로 나눠 도시통합운영센터,U-시티 홍보체험관,U-교통광장,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의 선도사업을 추진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필요한 사업비 4273억원은 경제자유구역 토지분양 수익 1418억원,도시개발특별회계 256억원,민관PF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액 457억원,정부 시범사업비 300억원,사업시행자 부담액 1842억원 등을 통해 조달키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