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 . 명품 A/S -소비자가 기가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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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될 '불만제로'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 값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고, 명품 A/S 실태에 대해 고발한다.
불만제로 초특급 프로젝트 40개국 기름 값 현지조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름 값.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 값에 국민들의 원성은 높아만 지고 있다.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40개국 기름 값 현지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기름 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터키 휘발유 1리터당 2101원. 세계에서 가장 기름 값이 싼 나라는? 제작진도 놀랐다. 베네수엘라 1리터당 38원! 세금은 0! 이렇게 까지 싼 이유는 기름은 국민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이라고.......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GNI 대비 세금 비율 세계 2위! 휘발유 값의 약 60%가 세금! 세금 한 푼 붙지 않는 베네수엘라와 비교한다면 엄청난 가격. 국민들 원성 괜히 높은 것이 아니다.
중형차 10년 타면 납부하는 세금만 '천만원'!
기름 값 높다는 시민들 원성 가지가지였다. 생계형으로 차를 모는 한 덤프트럭 기사는 한 달 월급을 통 털어 기름 값을 줄이도록 도와준다는 기계까지 샀다.
선거 때마다 유류세 인하하겠다는 약속에 국민들, 희망을 걸었지만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에 있지만 유류세 인하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발표를 냈다. 기름은 현대생활에서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자원임이 틀림없는데 인하하지 않겠다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에너지 절약차원으로 유류세 동결! 그. 런. 데. 그들의 관용차는 3000cc이상
제로맨. 이유를 듣기 위해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 텐트까지 쳤다!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유류세는 동결해야 한다는 말. 말. 말. 과연 가격이 비싸지면 에너지 절약이 될 것인가.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를 오가며 동분서주한 제로맨과 제작진, 엄청난 광경을 목격! 장. 차관들의 관용차들은 모두 컸다.
불만제로! 장. 차관들의 관용차 배기량 실태를 밝힌다. 4일 밤낮 텐트치고 재경부장관에게 쉴 새 없이 인터뷰를 요청 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한 제로맨. 불붙은 기름 값 논쟁! 유류세 10%인하 법률 국회통과는 과연 꿈으로 끝날 것인가?
■ 소비자가 기가막혀 - 명품 A/S 실태
가격, 서비스, 품질 모두 최고! 명. 품. 불만도 최고?
국내 한 백화점의 2004년 대비 2007년 명품관 매출 증대율 83%!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졌다. 큰 맘 먹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한 명품! 해외, 면세점, 세일 기간에 구입했다는 이유로 A/S접수 NO? 보증서가 없다는 이유로 또 NO! A/S가 받아 들여 지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는 가지가지. 피해자들은 백화점을 돌아 다녀보며 A/S를 의뢰해 봤지만 모두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값 비싼 명품이 월드 와이드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다.
명품 가격에 정비례! 수리비용과 기간
그렇다면 국내 매장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A/S가 제대로 되고 있을까? 불만제로 제작진 제보 받은 물건들을 가지고 A/S를 받아보았다. 일단 보증서 확인절차를 거치고 난 후 수리비용은 구두깔창 4만 5천원! 가방 안감 교체 16만원! 시계수리 45만 7천원! 비싸도 너무 비쌌다. 게다가 수리 기간은 길게는 1년이 넘게 걸린다.
형식적인 명품 수선 직영A/S센터가 아니다?!
직영 A/S센터를 묻는 제작진에게 A/S 센터가 없다며 당당하게 위탁업체의 명함을 내밀었다. 점원은 친절히 약도까지 그려주며 다른 곳으로 안내해 주기도 했는데....... 특허를 받은 수선업체도 있었지만 조회결과 소멸된 특허! 백화점에 수리를 맡긴 물건들 대부분이 이런 수선업체로 들어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직영 A/S센터는 정말 없는 것일까? 충격적인 말들에 제작진은 물건에 표시를 하고 고장 난 명품들이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