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LCD패널 수요 3배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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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서치, 브라운관은 절반정도 감소
2011년 TV용 LCD패널의 출하량이 2006년의 3배에 달할 전망이다.
TV용 PDP패널도 이 기간에 83%가량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라운관 TV용 패널 출하량은 절반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내놓은 'TV용 패널 중장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LCD TV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5414만대에서 올해는 7822만대로 44.5%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내년에는 1억372만대,2009년에는 1억2250만대,2010년에는 1억3879만대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11년에는 1억5436만대에 달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다봤다.
5년 만에 출하량이 185.1% 늘어나는 셈이다.
LCD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PDP TV용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 951만대에서 올해 1219만대로 28.2% 늘어나는 데 이어 내년 1402만대,2009년 1538만대,2010년 1638만대,2011년 1741만대 등으로 지난해 대비 83.1%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비해 브라운관TV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1억2494만대에서 2011년에는 5954만대로 52.3% 줄어들 전망이다.
아직까지는 브라운관 중심인 TV 시장이 5년 후엔 LCD 및 PDP 등 디지털 평판 TV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된다는 뜻이다.
매출액의 경우에는 2011년 세계 LCD패널 매출액이 41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223억9900만달러)에 비해 83.8% 증가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추정했다.
출하량 증가율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낮은 건 지속적인 판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PDP패널의 판가 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 2011년 매출이 55억2000만달러로,지난해(69억8000만달러)보다 오히려 21.0%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2011년 TV용 LCD패널의 출하량이 2006년의 3배에 달할 전망이다.
TV용 PDP패널도 이 기간에 83%가량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라운관 TV용 패널 출하량은 절반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내놓은 'TV용 패널 중장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LCD TV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5414만대에서 올해는 7822만대로 44.5%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내년에는 1억372만대,2009년에는 1억2250만대,2010년에는 1억3879만대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11년에는 1억5436만대에 달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다봤다.
5년 만에 출하량이 185.1% 늘어나는 셈이다.
LCD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PDP TV용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 951만대에서 올해 1219만대로 28.2% 늘어나는 데 이어 내년 1402만대,2009년 1538만대,2010년 1638만대,2011년 1741만대 등으로 지난해 대비 83.1%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비해 브라운관TV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1억2494만대에서 2011년에는 5954만대로 52.3% 줄어들 전망이다.
아직까지는 브라운관 중심인 TV 시장이 5년 후엔 LCD 및 PDP 등 디지털 평판 TV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된다는 뜻이다.
매출액의 경우에는 2011년 세계 LCD패널 매출액이 41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223억9900만달러)에 비해 83.8% 증가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추정했다.
출하량 증가율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낮은 건 지속적인 판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PDP패널의 판가 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 2011년 매출이 55억2000만달러로,지난해(69억8000만달러)보다 오히려 21.0%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