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셀, 미국인 삶 바꾼 차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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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엑셀이 지난 25년간 미국인의 삶을 변화시킨 자동차 가운데 5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USA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986년 시판된 엑셀이 4995달러라는 싼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5위에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 엑셀은 미국 시장 출시 첫해 16만8000여대가 판매된 데 이어 1987년에는 무려 26만대가 팔리면서 이른바 '엑셀 신화'를 이룬 주인공.
미국 시장 진출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당시 미 언론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빠른 매출신장을 보인 수입품'이라는 격찬을 받기도 했다.
엑셀은 미국시장에서 1996년까지 총 114만6962대가 팔렸다.
미국인의 삶을 바꾼 자동차 1위는 1992년 미국에 출시된 도요타 캠리가 차지했다.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2위,1991년 출시),도요타 프리우스(2위,2001년),크라이슬러 미니밴(4위 1984년) 등의 순이었다.
포드 타우러스가 6위,렉서스 LS400이 7위,마쓰다 미아타가 8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이 신문은 "1986년 시판된 엑셀이 4995달러라는 싼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5위에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 엑셀은 미국 시장 출시 첫해 16만8000여대가 판매된 데 이어 1987년에는 무려 26만대가 팔리면서 이른바 '엑셀 신화'를 이룬 주인공.
미국 시장 진출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당시 미 언론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빠른 매출신장을 보인 수입품'이라는 격찬을 받기도 했다.
엑셀은 미국시장에서 1996년까지 총 114만6962대가 팔렸다.
미국인의 삶을 바꾼 자동차 1위는 1992년 미국에 출시된 도요타 캠리가 차지했다.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2위,1991년 출시),도요타 프리우스(2위,2001년),크라이슬러 미니밴(4위 1984년) 등의 순이었다.
포드 타우러스가 6위,렉서스 LS400이 7위,마쓰다 미아타가 8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