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디벨로퍼 부문 : 풍경 '시지 태왕아너스'‥4계절 테마공원에 첨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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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디자인…천연자재 마감
풍경이 2005년 6월 대구에서 진행한 아파트 사업인 '시지 태왕아너스'(407가구)는 시행사의 철저한 사업 기획력과 시공사의 주택사업 노하우가 결합돼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위치한 '시지 태왕아너스'는 노후화된 장애인복지시설(아시아복지재단)을 신축 이전한 뒤 그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한 사업이다.
재개발 부지 매입을 통해 사업을 벌이는 기존 시행사들과는 사업 기획에서부터 차별화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당시 분양시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최고 7.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기 계약률도 100%를 기록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을 통한 사업 수익 극대화는 물론 아시아복지재단이 가지고 있던 기존 부지의 자산가치를 155억원에서 223억원으로 단기간에 끌어올린 성공적 개발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의 4개동 규모인 '시지 태왕아너스'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신매역 인근의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천을산 자락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단지로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덕원고 대륜고 시지고 등 지역 명문 학교에 통학할 수 있고 월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 이용도 수월하다.
아울러 천을산 해맞이 동산,체육공원,매호공원,월드컵 경기장,대구 대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이 때문에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웃돈도 형성됐다.
또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단지 내 테마공원과 어린이 동산이 조성돼 있다.
또 4.2m 높이의 필로티 설계와 유럽풍의 외관디자인,2m 폭의 광폭 발코니는 당시 대구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단지 설계였다.
시지 지역 최초로 매립형 에어컨을 설치한 것은 물론 천연대리석과 천연무늬목 등 최고급 마감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단지 이미지를 심었다.
풍경은 '시지 태왕아너스'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오는 9월 대구 북구 읍내동 일대에서 '태왕아너스 칠곡' 단지도 개발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573가구로 구성됐다.
'영재 창의력 교실'과 '체르또 입시교육' 등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할 방침이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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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계완 사장
"철저한 사후관리 고객만족 원동력"
"품질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전계완 풍경 대표는 "디벨로퍼는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설계는 물론 시공 과정과 입주 후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철저한 품질신조가 '시지 태왕아너스'의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토대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시지 태왕아너스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개발사업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 사례가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디벨로퍼로서 보람을 갖게 만들어 준 프로젝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또 "고객과 상생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삶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업의 지향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야말로 회사의 미래를 보장하는 밑바탕"이라며 "디벨로퍼 업계의 선두 주자라는 생각을 갖고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발 앞서 상품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차별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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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 영남지역 중심 사업…4개 자회사 거느려
풍경은 2004년 창립한 부동산 개발회사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더리즈,레스디자인,SU건설,참품 한우코리아 등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풍경이 2005년 6월 처녀작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대구 '시지 태왕아너스'로 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한 이후 다양한 사업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05년 11월에는 영남대 국제교류도시 프로젝트를 수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업 역시 풍경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경북 경산시 삼풍동 일대 20여만평 부지에 교육,상업,주거,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영어전용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청곡사회복지관''덕곡동 팔공타운''킴스치과' 등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풍경이 내세우고 있는 기업 이념은 바로 '고객만족'이다.
생활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사람이 살기에 흠잡을 데 없는 공간 조성이 바로 풍경이 추구하는 사업 철학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제'조직을 운영하고 효과적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가동,공급자가 아닌 소비자가 먼저 만족하는 주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풍경이 2005년 6월 대구에서 진행한 아파트 사업인 '시지 태왕아너스'(407가구)는 시행사의 철저한 사업 기획력과 시공사의 주택사업 노하우가 결합돼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위치한 '시지 태왕아너스'는 노후화된 장애인복지시설(아시아복지재단)을 신축 이전한 뒤 그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한 사업이다.
재개발 부지 매입을 통해 사업을 벌이는 기존 시행사들과는 사업 기획에서부터 차별화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당시 분양시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최고 7.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기 계약률도 100%를 기록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을 통한 사업 수익 극대화는 물론 아시아복지재단이 가지고 있던 기존 부지의 자산가치를 155억원에서 223억원으로 단기간에 끌어올린 성공적 개발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의 4개동 규모인 '시지 태왕아너스'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신매역 인근의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천을산 자락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단지로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덕원고 대륜고 시지고 등 지역 명문 학교에 통학할 수 있고 월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 이용도 수월하다.
아울러 천을산 해맞이 동산,체육공원,매호공원,월드컵 경기장,대구 대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이 때문에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웃돈도 형성됐다.
또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단지 내 테마공원과 어린이 동산이 조성돼 있다.
또 4.2m 높이의 필로티 설계와 유럽풍의 외관디자인,2m 폭의 광폭 발코니는 당시 대구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단지 설계였다.
시지 지역 최초로 매립형 에어컨을 설치한 것은 물론 천연대리석과 천연무늬목 등 최고급 마감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단지 이미지를 심었다.
풍경은 '시지 태왕아너스'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오는 9월 대구 북구 읍내동 일대에서 '태왕아너스 칠곡' 단지도 개발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573가구로 구성됐다.
'영재 창의력 교실'과 '체르또 입시교육' 등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할 방침이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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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계완 사장
"철저한 사후관리 고객만족 원동력"
"품질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전계완 풍경 대표는 "디벨로퍼는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설계는 물론 시공 과정과 입주 후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철저한 품질신조가 '시지 태왕아너스'의 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토대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시지 태왕아너스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개발사업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 사례가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디벨로퍼로서 보람을 갖게 만들어 준 프로젝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또 "고객과 상생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삶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업의 지향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야말로 회사의 미래를 보장하는 밑바탕"이라며 "디벨로퍼 업계의 선두 주자라는 생각을 갖고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발 앞서 상품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차별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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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 영남지역 중심 사업…4개 자회사 거느려
풍경은 2004년 창립한 부동산 개발회사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더리즈,레스디자인,SU건설,참품 한우코리아 등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풍경이 2005년 6월 처녀작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대구 '시지 태왕아너스'로 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한 이후 다양한 사업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05년 11월에는 영남대 국제교류도시 프로젝트를 수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업 역시 풍경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경북 경산시 삼풍동 일대 20여만평 부지에 교육,상업,주거,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영어전용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청곡사회복지관''덕곡동 팔공타운''킴스치과' 등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풍경이 내세우고 있는 기업 이념은 바로 '고객만족'이다.
생활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조성,사람이 살기에 흠잡을 데 없는 공간 조성이 바로 풍경이 추구하는 사업 철학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제'조직을 운영하고 효과적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가동,공급자가 아닌 소비자가 먼저 만족하는 주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