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IT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4%) 오른 58만3000원으로 나흘 만에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이닉스는 3만4250원으로 2% 넘게 상승하고 있고,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LG필립스LCD(3.09%)도 오랫만에 큰 폭으로 뜀박질하고 있다.

이 밖에 LG전자(1.0%), 삼성SDI(1.16%), 삼성전기(2.43%), 삼성테크윈(1.27%) 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35억원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억원과 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