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법인인 JF에셋 매니지먼트 리미티드가 최근 코스닥 중형주에 대해 거침없는 러브콜을 보내는 반면 중소형 증권주 지분은 일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JF에셋은 28일 다산네트웍스 주식 72만2784주(5.1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JF에셋측은 이번 지분 취득은 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네오위즈 주식 32만2859주(5.07%)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역시 취득 목적은 투자라고 JF에셋측은 밝혔다.

또 JF에셋은 지난 21일 가온미디어 주식 42만7736주(5.78%)를 취득했다고 신규 보고한 데 이어 25일 1.67%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변동사유는 투자를 위한 장내매수라고 밝혔다.

반면 이달 중순 M&A 이슈와 자통법 등의 영향으로 상승랠리를 펼쳤던 중소형 증권주에 대해서는 최근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

JF에셋 및 특별관계자는 지난 25일 투자회수를 위해 신흥증권 주식 12만8907주(-1.27%)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지난달 28일 한양증권 주식 14만8596주(1.17%)를 추가 취득해 9.33%까지 늘렸다가 지난 21일 투자회수에 나서며 16만4380주(-1.29%)를 장내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