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연출 김종창, 극본 박정란)에서 준호역으로 새로운 '완소남'으로 떠오른 정겨운이 대기실에서의 리얼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이다.

드라마 촬영 대기 중에 찍은 정겨운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기실 4종 세트'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핸드폰으로 셀카 찍는 모습, 소파에서 곤히 잠든 모습, 편안한 자세로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인터넷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정겨운의 평상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행복한 여자'에서 보여준 정겨운의 세련되고 샤프한 모습과는 다른 정겹고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정겨운은 드라마 '행복한 여자'를 통해 단숨에 주인공으로 도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극중 지연(윤정희 분)에 대한 애틋하고 따뜻한 배려와 자신의 딸 은지(박사랑 분)를 향한 깊은 부성애를 보여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정겨운의 이런 인기를 반영하는듯 '행복한 여자' 게시판에는 극중 준호와 지연의 재결합을 절대적으로 지지 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는 지연(윤정희)이 태섭(김석훈)과 결혼을 앞두고 시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준호(정겨운 분)와 지연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기실 4종 세트’ 사진 외에 정겨운의 더욱 다양한 모습은모바일 폰피 스타존(7735 + 무선인터넷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