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차세대반도체 검사장비 하이닉스에 110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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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메모리반도체의 처리속도를 최대 1.2Gbps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검사장비(모델명 UNI5100)를 개발,최근 하이닉스에 110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인 DDR나 DDR2는 물론 내년부터 본격 양산되는 DDR3,SDRAM 등을 최대 1.2Gbps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고성능 메모리 테스트 시스템으로 기가급 스피드 대역의 검사장비를 개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국산 제품은 메모리반도체의 처리 속도를 최대 800Mbps까지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기존 검사 설계방식을 개선해 고주파 영역에서 불안정한 데이터를 정확히 읽을 수 있고 반도체 제조사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리눅스 기반의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고속 메모리 기기에서 속도 및 성능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종현 대표는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하이닉스 양산라인에 납품하게 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이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인 DDR나 DDR2는 물론 내년부터 본격 양산되는 DDR3,SDRAM 등을 최대 1.2Gbps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고성능 메모리 테스트 시스템으로 기가급 스피드 대역의 검사장비를 개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국산 제품은 메모리반도체의 처리 속도를 최대 800Mbps까지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기존 검사 설계방식을 개선해 고주파 영역에서 불안정한 데이터를 정확히 읽을 수 있고 반도체 제조사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리눅스 기반의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고속 메모리 기기에서 속도 및 성능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종현 대표는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이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하이닉스 양산라인에 납품하게 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