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ㆍ신기남 대선출마 선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열린우리당 내 친노 인사들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28일에는 김혁규 신기남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혁규 의원은 이날 '경제 대통령,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식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경영자의 마인드로 대한민국을 경영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선진 경제 강국 △사회 대통합 △남북 경제공동체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기남 전 의장도 이날 "이번 대선에서 복지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진보개혁 노선으로 한나라당의 수구보수 노선에 맞서 한판 치열한 가치 싸움을 벌이겠다"며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그는 국가가 국민의 교육 주거 직업 건강 노후를 보장하는 '5대 보장 국가' 비전을 내놓았다.
한편 이해찬 전 총리는 이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만나 범여권 대선 후보자 연석회의가 필요하고,연석회의가 조속히 성사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후보자 연석회의의 조속한 개최에 합의한 데 이어 이 전 총리도 공감을 나타냄에 따라 연석회의 추진 작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28일에는 김혁규 신기남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혁규 의원은 이날 '경제 대통령,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식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경영자의 마인드로 대한민국을 경영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선진 경제 강국 △사회 대통합 △남북 경제공동체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기남 전 의장도 이날 "이번 대선에서 복지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진보개혁 노선으로 한나라당의 수구보수 노선에 맞서 한판 치열한 가치 싸움을 벌이겠다"며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그는 국가가 국민의 교육 주거 직업 건강 노후를 보장하는 '5대 보장 국가' 비전을 내놓았다.
한편 이해찬 전 총리는 이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만나 범여권 대선 후보자 연석회의가 필요하고,연석회의가 조속히 성사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후보자 연석회의의 조속한 개최에 합의한 데 이어 이 전 총리도 공감을 나타냄에 따라 연석회의 추진 작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