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기관시설 15곳에 내년부터 작품해설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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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문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박물관 미술관 등 국립 문화기반 시설 15곳에 작품해설사가 배치되고,2011년까지는 공·사립 문화시설 100곳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또 각급 학교에 대한 예술강사 파견 지원이 지난해 2445개교에서 2011년에는 4350개교 이상으로 늘어난다.
문화관광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2011년까지 국고와 복권기금 등 1877억원을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참여자 수를 현재 30만명에서 2011년에는 7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고,학교 이외의 문화예술 교육 경험률과 기초예술 관람률을 각각 2006년 7.7%와 23.6%에서 2011년에는 20% 이상과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화원 등 전국 1800여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현재 25곳에서 운영 중인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단위의 학교,시설,예술가단체,대학 등과 협력망도 구축키로 했다.
또 유아시설 교사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연수자 수를 내년 240명,2011년 800명으로 늘리고,2010년까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 대학원대학'도 설립해 석·박사 및 연구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예술영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원을 시범 운영한 뒤 예술영재학교를 설립하고 지역별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또 각급 학교에 대한 예술강사 파견 지원이 지난해 2445개교에서 2011년에는 4350개교 이상으로 늘어난다.
문화관광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2011년까지 국고와 복권기금 등 1877억원을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참여자 수를 현재 30만명에서 2011년에는 7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고,학교 이외의 문화예술 교육 경험률과 기초예술 관람률을 각각 2006년 7.7%와 23.6%에서 2011년에는 20% 이상과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화원 등 전국 1800여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현재 25곳에서 운영 중인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단위의 학교,시설,예술가단체,대학 등과 협력망도 구축키로 했다.
또 유아시설 교사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연수자 수를 내년 240명,2011년 800명으로 늘리고,2010년까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 대학원대학'도 설립해 석·박사 및 연구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예술영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원을 시범 운영한 뒤 예술영재학교를 설립하고 지역별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