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28일 2007년도 외무고시 최종 합격자 31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외무고시에 처음 적용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외교통상직에서 지방 출신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합격자 가운데 신성원씨(27)는 주아르헨티나 대사를 지낸 아버지 신효헌씨의 뒤를 이어 외교관의 길을 걷게 됐다.

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 홈페이지(http://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3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go.kr)를 통해 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