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교보증권 한국창투로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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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참가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활발해졌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28일 현대증권 60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신용융자 축소 등에 따른 충격이 잦아들면서 증권주들은 이날 일제히 반등했다.
증권업계는 당초 다음달 중순까지로 거론됐던 신용잔고 축소 기한을 오는 8월말로 연장하는 등 시장에 최대한 충격을 덜 주는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이에 앞서 조정을 이용해 교보증권을 사들였던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주가 반등을 이용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다만 전날 주가가 많이 떨어진 탓에 수익률이 그리 크진 못했다.
한화증권 김종국 지점장은 코스닥 금융주를 노렸다.
개장 직후 500원에 한국창투 5만여주를 매입했던 김 지점장은 상한가인 525원에 전량을 매도해 5% 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한국창투는 이날 스마트인컴 대표이사인 박영옥씨가 지분 9.25%를 확보하고 있다고 신고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박영옥씨는 거래소 상장사인 대동공업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한때 유명세를 탄적이 있다.
김 지점장은 이 밖에 유진기업으로도 단기 수익을 거뒀지만, 세안과 올리브나인으로는 손해를 입었다.
유진기업은 서울증권과 극동건설 등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9000원대였던 주가는 두달여 만에 1만5000원대로 70% 넘게 올랐다.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지수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역시 관망세로 일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28일 현대증권 60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신용융자 축소 등에 따른 충격이 잦아들면서 증권주들은 이날 일제히 반등했다.
증권업계는 당초 다음달 중순까지로 거론됐던 신용잔고 축소 기한을 오는 8월말로 연장하는 등 시장에 최대한 충격을 덜 주는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이에 앞서 조정을 이용해 교보증권을 사들였던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주가 반등을 이용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다만 전날 주가가 많이 떨어진 탓에 수익률이 그리 크진 못했다.
한화증권 김종국 지점장은 코스닥 금융주를 노렸다.
개장 직후 500원에 한국창투 5만여주를 매입했던 김 지점장은 상한가인 525원에 전량을 매도해 5% 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한국창투는 이날 스마트인컴 대표이사인 박영옥씨가 지분 9.25%를 확보하고 있다고 신고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박영옥씨는 거래소 상장사인 대동공업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한때 유명세를 탄적이 있다.
김 지점장은 이 밖에 유진기업으로도 단기 수익을 거뒀지만, 세안과 올리브나인으로는 손해를 입었다.
유진기업은 서울증권과 극동건설 등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9000원대였던 주가는 두달여 만에 1만5000원대로 70% 넘게 올랐다.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지수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역시 관망세로 일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