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희생자 시신 30일 오전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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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캄보디아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를 당한 한국인 희생자 13명의 시신이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30일 오전 6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항공 당국은 이날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블랙박스 판독 작업에 착수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조종사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종사가 항로에서 벗어나 육안 식별에 의존하고 안전 고도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인 조사에는 우리 측에서 건설교통부 관계자 2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사고를 낸 캄보디아 PMT항공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를 7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PMT는 인천·부산과 시엠립 앙코르와트를 매주 6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캄보디아 항공 당국은 이날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블랙박스 판독 작업에 착수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조종사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조종사가 항로에서 벗어나 육안 식별에 의존하고 안전 고도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인 조사에는 우리 측에서 건설교통부 관계자 2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사고를 낸 캄보디아 PMT항공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를 7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PMT는 인천·부산과 시엠립 앙코르와트를 매주 6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