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7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코엑스 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자동차튜닝문화포럼(한국자동차문화포럼연합 소속)(위원장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이 주관, 주최하는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가”가 (주)카렉스의 협찬으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서울오토살롱(SAS 2007)' 기간 중에 개최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한미FTA에 즈음한 국내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 방안은’이라는 부제로 국내의 튜닝의 가능성에 대하여 여러 주제가 발표된다.

발표는 세미나 형태로 두 세션으로 나누어지며, 모두 다섯 명의 발제자가 나서게 된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및 현황 고찰’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발제자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FTA에 즈음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 가능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세 명의 발제자가 발표한다.

국내의 자동차 튜닝시장은 법적, 제도적 문제 및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극히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나 선진 외국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자동차 문화의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하나의 큰 수익모델을 형성하고 있다.

본 세미나를 주관한 김필수 위원장은 “한미FTA 타결은 우리의 자동차 시장에 큰 물결을 몰고 올 것이며, 튜닝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여러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안착시킬 때가 됐다.”라며, 본 세미나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튜닝세미나는 자동차 튜닝 관련 전문 세미나로서 두해 째 마련되는 자리로 실질적인 튜닝시장의 활성화와 선진 시스템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자리가 되리라 판단된다.

본 세미나의 참석은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함께 개최되는 ‘서울오토살롱(SAS 2007)’ 입장을 위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