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신도시와 충남 연기 신 행정수도에서 30분 거리,수도권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버드우드GC가 골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버드우드GC는 7200야드 18홀에 '프리미엄 1홀'이 추가된 골프장으로 지난해 8월 개장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친환경 코스에는 박새의 지저귐과 바람의 속삭임이 함께한다.

자연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자연의 기복이 가져다 주는 전략 골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버드우드GC는 '골퍼의 입장에서,골프만을 위한 코스'라는 기치에 걸맞게 어떤 수준의 골퍼라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러나 코스가 만만한 것은 아니다.

쭉 뻗어 있지만 날렵한 페어웨이는 티샷을 어렵게 하고 업다운과 언듈레이션,벙커와 크리크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18번 홀은 대형 호수 위에 페어웨이가 떠 있는 독특함이 눈에 띈다.

이 홀에서는 워터해저드로 둘러싸인 페어웨이에 볼을 안착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클럽하우스를 바라보고 날리는 드라이브 샷은 파온을 자신하다가도 전략을 바꾸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가슴에 와닿는 홀은 파5,624야드의 8번홀.페어웨이 중간에 2개의 크리크가 있어 여간 까다롭지 않다.

이 홀은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홀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19번 홀(파3 서비스홀)까지 플레이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면 방금 지나왔던 마지막 홀이 클럽하우스의 유리벽면으로 통과돼 초록빛을 발한다.

'버드우드'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클럽하우스에도 자연이 살아 있다.

친환경 재질인 토석벽돌을 사용했고,붉은 화강석의 수평 수직 라인과 함께 곡선형의 처마 지붕,산화시킨 동판으로 감싼 거대한 기둥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비상하는 새처럼 좌우로 길게 뻗은 날개 형상을 지붕으로 얹어 놨다.

사우나시설도 탁월하다.

긴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골프장 안에 32실의 골프텔도 마련했다.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즐기려는 회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버드우드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객실마다 인테리어 컨셉트도 다르다.

게스트 하우스마저도 차별화한 노력과 그 솜씨가 돋보인다.

회원들에게는 월 1회의 긴급 부킹권과 연속부킹권 등 특전도 주어진다.

어떠한 시간과 요일에도 긴급히 사용할 수 있고 토·일요일 연속부킹을 제공해 비즈니스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traveljoy@hankyung.com


# 사계절 라운드 가능 … 주중회원 3000만원

버드우드GC는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양잔디를 식재,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하다.

분지형 지형에 조성된 아늑한 코스는 외부와 단절된 듯한 독립성과 대자연의 황홀경을 맛볼 수 있다.

주중회원은 개인 3000만원,가족 5000만원이다.

회원특전으로 주중 부킹권 부여,그린피 할인(세금포함 6만원),골프텔 회원가 이용 등이다.

5년 전액 보증금제로 정회원권은 개인 3억5000만원,법인 5억원(특별법인 13억원) 이며,법인회원권에는 무기명이 포함돼 있다.

(02)511-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