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7월 알짜분양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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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7월) 전국에서 4만8천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수도권 곳곳의 유망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청약가점제에 불리한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은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7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4만8천가구.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만 8천가구가 수도권에 분양됩니다.
특히 호재가 많은 지역에 분양물량이 많아 어느 때보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
"개발호재가 있거나 대형단지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젊은세대나 소형을 노리는 분들은 적극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북아현뉴타운에 분양하는 서대문 센트레빌과 대우건설의 용산 효창동 푸르지오에 눈길이 갑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지역 랜드마크를 자부한 대형 경쟁사들의 자존심 경쟁이 볼만합니다.
현대건설의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의 동천 래미안이 다음달 집주인을 기다립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3천가구 분양을 단 며칠만에 끝낸 한화건설의 에코메트로가 4천가구 2차 분양에 나서 단연 관심입니다.
'에코메트로'는 1차 분양분까지 합치면 7천가구로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또 호재가 많은 인천 송도에 분양되는 GS하버뷰 자이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탄신도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오산에서는 대림산업이 오산 e편한세상을 선보입니다.
1천 6백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양주에서는 지난 5월 100% 계약성공으로 눈길을 끈 동부 센트레빌이 여세를 몰아 2차 분양에 나서 주목됩니다.
WOW-TV뉴스 유은길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