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최인식(24·테일러메이드)이 28일 경북 성주 헤븐랜드C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연우헤븐랜드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4년 2부투어 상금 2위를 차지한 덕분에 2005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인식은 지금까지 '톱10' 입상이 두 번밖에 없었던 무명 선수.

올해 개막전부터 4개 대회 연속 커트 탈락의 부진을 겪다 금호아시아나오픈 13위,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공동 9위 등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첫날 선두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