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매도와 신용융자에 대한 리스크 부각으로 유동성이 제한된 현 상황에서는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으로 압축 매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2분기 어닝시즌 임박에 따라 실적 호전주에 대한 선취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 등 글로벌 변수가 있어 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배 애널리스트는 조언했다.
그는 "28일 중국시장은 대규모 채권 발행 소식과 가계 예금 대출을 막기 위한 이자소득세 폐지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소식에 장 후반 4%대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 점도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