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 떨어진 221.8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 출발한 지수선물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 막판 내림세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96계약과 76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2876계약 '사자'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504계약 늘어났다.

장 중 1포인트를 넘나들던 시장베이시스는 막판 급격히 밀리며 0.49포인트로 악화됐다.

차익거래는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비차익거래로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쏟아지면서 프로그램은 1029억원 '팔자'를 보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