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 출고가 최고 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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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7월2일부터 맥심커피와 맥심커피믹스의 출고 가격을 5.8~8.0% 인상한다.
맥심커피 출고가는 500g당 기존 1만2287원에서 1만3266원으로 8.0%,맥심커피믹스는 1.2㎏ 당 9504원에서 1만54원으로 5.8% 각각 인상된다.
두 제품은 국내 커피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원두가격의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원두는 올 6월 평균가격이 1파운드당 11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센트에 비해 19% 올랐다.
런던에서 거래되는 로브스타 원두는 같은 기간 53센트에서 85센트로 61% 인상됐다.
이들 원두는 맥심과 맥심커피믹스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가격은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출고가 인상폭 수준에서 소비자가격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맥심커피 출고가는 500g당 기존 1만2287원에서 1만3266원으로 8.0%,맥심커피믹스는 1.2㎏ 당 9504원에서 1만54원으로 5.8% 각각 인상된다.
두 제품은 국내 커피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원두가격의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 원두는 올 6월 평균가격이 1파운드당 11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센트에 비해 19% 올랐다.
런던에서 거래되는 로브스타 원두는 같은 기간 53센트에서 85센트로 61% 인상됐다.
이들 원두는 맥심과 맥심커피믹스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가격은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출고가 인상폭 수준에서 소비자가격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