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226.90포인트(20.6%) 하락한 872.22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 평균 거래량은 1만143주(7.5%) 감소한 12만5295주였고,주간 일 평균 거래대금은 1720만원(13.5%) 줄어든 1억101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56개 종목 중 33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17개 종목은 상승하고 14개 종목은 하락했다.

두원중공업 한일합섬 포넷 등 프리보드의 거래를 주도하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두원중공업의 경우 전주 대비 5.04% 내린 1만8850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에서 첫 거래된 셀레네는 무려 67.67% 급락한 653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프리보드 전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상장을 추진 중인 아세아텍은 28.57% 오른 540원으로 마감됐다.

한편 장외시장에서는 생보사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동양생명은 5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 2만원을 돌파했다.

주간상승률은 29.13%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도 2만원대 진입 한달여 만에 다시 3만원대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금호생명(25.93%) 삼성생명(3.5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7월 일반공모 예정인 바로비젼은 1만2050원으로 공모희망가 상단(8500원)을 41% 초과했다.

상보는 상장승인시점부터 강세를 보여 11.94% 오른 1만1250원으로 마감됐다.

심사청구 종목인 이엠코리아와 미래나노텍도 각각 7.73%, 3.58% 상승했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