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세제혜택 및 분리과세가 가능한 '동양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투자신탁 2Y-2호'를 9월17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자산의 10% 이상을 'BB+' 이하 투기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로,투자자가 1년 이상 가입하면 펀드당 1억원 한도 내에서 6.4%의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다.

주식형 펀드와 해외펀드 수익률이 급등해 금융소득이 크게 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는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펀드가 이익이라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또 신한은행은 시장금리가 상승해 채권형펀드 가입 매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거치식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 기업실적이 개선돼 회사채 위험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절세와 분리과세라는 부가적 혜택까지 있어 거액자산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