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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안' 집전화 더 똑똑해졌다 ‥ 디지털 전용 주파수 사용 혼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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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1일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집전화기에 비해 통화 품질이 좋다는 '1.7㎓ 대역의 디지털 안(Ann) 전화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전화 전용인 1.7㎓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디지털 무선전화기다.

    KT는 1.7㎓ 안 전화기에 대해 "2.4㎓ 대역의 주파수를 무선랜이나 의료기기,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의 일종) 등과 함께 사용하는 기존 디지털 전화기에 비해 주파수 혼선이나 간섭 가능성이 적어 음질이 훨씬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안 전화기는 MP3,게임,벨소리,배경화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C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고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옮겨와 사용할 수 있다.

    안 전화기끼리 문자메시지(SMS)로 채팅하는 'Ann메신저',통화 종료 후 자동으로 감사 메시지를 발송하는 'ThanQ SMS',생활정보 및 상담·신고 전화번호를 모아놓은 '생활편의전화',긴급 상황에서 버튼 하나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긴급호출 SMS' 등의 기능도 있다.

    KT는 슬라이드 방식에 MP3 기능을 갖춘 '콘텐츠플레이폰'(19만8000원)과 보급형 2종(13만원대) 등 3종을 내놓았다.

    전국 KT 지사에서 판매한다.

    고객센터 문의전화는 국번 없이 100번.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tann.com)에 올려져 있다.

    KT 안 전화기는 2004년 11월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문자메시지,폰북,TV리모컨,게임 등 휴대폰 못지않은 기능을 갖췄다.

    5월 말 현재 판매대수 200만대를 넘어섰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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