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Japan Online Game Association)가 넥슨 NHN 엔씨소프트 등 일본에 진출한 한국 게임업체들의 주도로 결성됐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JOGA는 지난달 28일 도쿄 시부야구의 에비스비즈니스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했다.

회원사는 25개이며 넥슨 NHN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엠게임 등 한국 업체의 일본 법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협회는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연구와 게임업계 지원,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일을 한다.

초대 회장은 우에다 슈헤이 게임팟 대표가 맡았다.

게임팟은 한빛소프트의 골프게임 '팡야'를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회사로 액토즈소프트의 주요 주주다.

부회장으로는 NHN재팬의 모리카와 아키라 부사장이 선임됐다.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2004년 580억엔에서 2005년 820억엔,2006년 1500억엔으로 급성장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