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매 경쟁률 석달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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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경쟁률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1일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5개 권역(강남·강동·강북·강서·도심권) 아파트 경매 경쟁률은 6.4대 1로 지난 5월의 4.7대 1에 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낙찰률은 지역별 차이가 심했다.
낙찰률은 도심권의 경우 36.8%에서 62.5%로 껑충 뛰어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강남권은 49%에서 19.2%로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달 강남권에서는 총 26개의 물건 중 5개만이 낙찰됐고 강남·송파·서초구 아파트는 전부 유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지난달과 비슷한 90% 선에 머물고 있다.
강남권과 강서권이 각각 87.9%와 88.8%로 다소 낮았으며 강동권 92.3%,강북권 92.6%로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1일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5개 권역(강남·강동·강북·강서·도심권) 아파트 경매 경쟁률은 6.4대 1로 지난 5월의 4.7대 1에 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낙찰률은 지역별 차이가 심했다.
낙찰률은 도심권의 경우 36.8%에서 62.5%로 껑충 뛰어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강남권은 49%에서 19.2%로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달 강남권에서는 총 26개의 물건 중 5개만이 낙찰됐고 강남·송파·서초구 아파트는 전부 유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지난달과 비슷한 90% 선에 머물고 있다.
강남권과 강서권이 각각 87.9%와 88.8%로 다소 낮았으며 강동권 92.3%,강북권 92.6%로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