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여드름, 침술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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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존스킨한의원, 아토피 흉터도 말끔히
여름철에 한층 더 심해지는 여드름을 침술로 치료하는 한의원이 있어 화제다.
서울 압구정동 존스킨한의원에 따르면 2003년부터 이 한의원에서 여드름을 치료한 환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가 침술 시술에 대해 만족할 만한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박진미 원장은 전통 침술에 동양학의 5행(五行)원리를 접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시술을 개발해 이를 직접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침으로 여드름으로 변성된 피부조직을 일일이 자극함으로써 피부 진피 조직의 재생을 촉진,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색소침착과 흉터를 없앤다는 것이다.침으로 얼굴 목 어깨 등을 자극하면 뭉친 근육과 지방질 어혈 등이 해소됨으로써 피부에 울체된 독소와 피로물질이 배출된다고 그는 밝혔다.박 원장은 "보통 5회 정도를 반복해 시술하면 치료효과가 나타난다"며 "같은 원리로 10대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흉터·외상으로 생긴 흉터·튼살 등을,20∼30대는 여드름으로 인한 안면홍조·주사비·주먹코 등을 침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발생부위와 모양에 따라 송곳형,박스형,웅덩이형으로 나눠 치료하고 있다.
즉 △얼굴 미간이나 뺨에는 얼음에 찍힌 송곳자국 같은 작은 크기의 여드름 △광대 뼈부위에는 수두 흉터와 같이 크고 직각으로 파인 박스형 여드름 △턱 측면 볼 관자놀이에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웅덩이형의 여드름 등 3가지 타입의 흉터가 있다는 것.
그는 "송곳형 치료가 가장 어렵고 그 다음이 박스형 웅덩이형 순"이라며 "흉터가 깊게 파일수록, 피부를 재생시킬 인접 정상조직의 단면적이 좁을수록,피부가 얇을수록 흉터의 정상복원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침으로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되는 속도와 정도에 차이가 날 뿐 흉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여드름 환자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유분기와 끈적임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드름은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등 문제가 더 심하므로 얇게 자주 발라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여름철에 한층 더 심해지는 여드름을 침술로 치료하는 한의원이 있어 화제다.
서울 압구정동 존스킨한의원에 따르면 2003년부터 이 한의원에서 여드름을 치료한 환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가 침술 시술에 대해 만족할 만한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박진미 원장은 전통 침술에 동양학의 5행(五行)원리를 접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시술을 개발해 이를 직접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침으로 여드름으로 변성된 피부조직을 일일이 자극함으로써 피부 진피 조직의 재생을 촉진,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색소침착과 흉터를 없앤다는 것이다.침으로 얼굴 목 어깨 등을 자극하면 뭉친 근육과 지방질 어혈 등이 해소됨으로써 피부에 울체된 독소와 피로물질이 배출된다고 그는 밝혔다.박 원장은 "보통 5회 정도를 반복해 시술하면 치료효과가 나타난다"며 "같은 원리로 10대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흉터·외상으로 생긴 흉터·튼살 등을,20∼30대는 여드름으로 인한 안면홍조·주사비·주먹코 등을 침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발생부위와 모양에 따라 송곳형,박스형,웅덩이형으로 나눠 치료하고 있다.
즉 △얼굴 미간이나 뺨에는 얼음에 찍힌 송곳자국 같은 작은 크기의 여드름 △광대 뼈부위에는 수두 흉터와 같이 크고 직각으로 파인 박스형 여드름 △턱 측면 볼 관자놀이에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웅덩이형의 여드름 등 3가지 타입의 흉터가 있다는 것.
그는 "송곳형 치료가 가장 어렵고 그 다음이 박스형 웅덩이형 순"이라며 "흉터가 깊게 파일수록, 피부를 재생시킬 인접 정상조직의 단면적이 좁을수록,피부가 얇을수록 흉터의 정상복원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침으로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되는 속도와 정도에 차이가 날 뿐 흉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여드름 환자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유분기와 끈적임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드름은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등 문제가 더 심하므로 얇게 자주 발라주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