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최선호주 신한지주→LG석화로 교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릴린치증권이 최선호종목 리스트에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LG석유화학을 신규 편입했다.
2일 이 증권사는 지난 6월 신한지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LG석유화학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LG석유화학의 2분기 실적이 최근 들어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20% 가량 웃돌 것으로 보이며, 마진도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 밖에 이 증권사는 수주 강세 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산업과 경쟁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는 롯데쇼핑을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KTF와 대우조선해양, 기아차의 경우 각각 요금 인하 압력과 가파른 주가 상승, 부진한 매출 등을 이유로 비선호종목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이 증권사는 지난 6월 신한지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LG석유화학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LG석유화학의 2분기 실적이 최근 들어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20% 가량 웃돌 것으로 보이며, 마진도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 밖에 이 증권사는 수주 강세 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산업과 경쟁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는 롯데쇼핑을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KTF와 대우조선해양, 기아차의 경우 각각 요금 인하 압력과 가파른 주가 상승, 부진한 매출 등을 이유로 비선호종목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