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유한양행의 2분기 실적이 레바넥스와 신제품 판매호조로 시장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일 맥쿼리증권은 "위염 치료제 레바넥스 매출이 병원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레바넥스의 매출 비중이 올 상반기 2%에서 하반기 4%, 내년 5%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맥쿼리는 "작년 5개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올해 10개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올해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상회' 의견에 목표가 17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