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재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기준가 5만5000원 대비 두배 수준인 1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네오위즈게임즈는 9시20분 현재 1만5300원(15.00%) 오른 12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577주에 불과하나 상한가 매수 잔량에 177만여주가 쌓여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날 씨티그룹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각각 24만6000원과 24만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가 강세를 보이면서 네오위즈 역시 급등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4050원(12.94%) 오른 3만5350원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