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통과] 하나대투증권‥수익구조 다각화ㆍ해외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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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변화한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김정태 사장은 종합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증권 영업은 물론이고 종합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부문,고유자산 운용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소 취약했던 증권영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대신증권 출신의 김영익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을 영입하면서 리서치 조직을 업계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또 하나증권의 소매 영업을 양수받아 증권영업 조직을 대폭 키웠다.
이와 함께 종합자산관리 업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투신 영업과 증권영업 조직을 리테일부로 통합했으며 하나금융지주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금융그룹 연계 상품 출시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이와 함께 UBS자산운용에 대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1%를 매각해 선진 투자금융 회사의 운용 노하우를 적극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관련 조직 기반도 탄탄히 했다.
고유 자산의 효율적 투자와 운용을 위해 자산운용부를 본부로 격상시켰고 채권영업 활성화를 위해 채권영업부를 채권본부로 확대했다.
채권본부 내에는 채권영업부 및 채권리테일부를 두고 채권영업 채권매매 채권금융상품 소매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자산관리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WM(Wealth Management) 본부를 신설했다.
WM본부는 하나은행과 연계해 하나금융그룹 내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HFG IB증권(옛 하나증권) 영업망도 통합했다.
대투증권은 이 통합으로 총 129개의 전국 영업망을 갖춘 초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자기자본 투자(PI) 및 해외 투자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증자를 통해 주식과 파생상품 등으로 PI를 늘리고 기업 인수ㆍ주선 등의 기업금융 부문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하나대투증권 김정태 사장은 종합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증권 영업은 물론이고 종합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부문,고유자산 운용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소 취약했던 증권영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대신증권 출신의 김영익 리서치센터장(부사장)을 영입하면서 리서치 조직을 업계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또 하나증권의 소매 영업을 양수받아 증권영업 조직을 대폭 키웠다.
이와 함께 종합자산관리 업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투신 영업과 증권영업 조직을 리테일부로 통합했으며 하나금융지주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금융그룹 연계 상품 출시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이와 함께 UBS자산운용에 대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1%를 매각해 선진 투자금융 회사의 운용 노하우를 적극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관련 조직 기반도 탄탄히 했다.
고유 자산의 효율적 투자와 운용을 위해 자산운용부를 본부로 격상시켰고 채권영업 활성화를 위해 채권영업부를 채권본부로 확대했다.
채권본부 내에는 채권영업부 및 채권리테일부를 두고 채권영업 채권매매 채권금융상품 소매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자산관리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WM(Wealth Management) 본부를 신설했다.
WM본부는 하나은행과 연계해 하나금융그룹 내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HFG IB증권(옛 하나증권) 영업망도 통합했다.
대투증권은 이 통합으로 총 129개의 전국 영업망을 갖춘 초대형 증권사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자기자본 투자(PI) 및 해외 투자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증자를 통해 주식과 파생상품 등으로 PI를 늘리고 기업 인수ㆍ주선 등의 기업금융 부문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