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 사상 최고가 행진..외국인 연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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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F에셋 등 외국계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선창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700원(2.35%)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으로 현재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선창산업의 강세는 지난 4월말 이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당시 4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2달여만에 7만3000원대를 훌쩍 뛰어넘었고, 이 기간에만 주가상승률은 52.9%를 기록했다.
선창산업의 상승세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주가가 5만원선을 넘어선 직후부터 유입되기 시작한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9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매수세가 유입된 4월24일부터 지금까지 단 8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날마다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0.02%에서 7.07%까지 늘어났다.
외국인 매수세의 주요 주체는 중소형주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홍콩계 투자가 자딘플레밍(JF)에셋매니지먼트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주 JF에셋은 선창산업의 주식 2만2000주(지분율 1.10%)를 추가로 확보, 지분율이 총 5.08%에서 6.1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선창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700원(2.35%)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으로 현재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선창산업의 강세는 지난 4월말 이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당시 4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2달여만에 7만3000원대를 훌쩍 뛰어넘었고, 이 기간에만 주가상승률은 52.9%를 기록했다.
선창산업의 상승세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주가가 5만원선을 넘어선 직후부터 유입되기 시작한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9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매수세가 유입된 4월24일부터 지금까지 단 8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날마다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0.02%에서 7.07%까지 늘어났다.
외국인 매수세의 주요 주체는 중소형주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홍콩계 투자가 자딘플레밍(JF)에셋매니지먼트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주 JF에셋은 선창산업의 주식 2만2000주(지분율 1.10%)를 추가로 확보, 지분율이 총 5.08%에서 6.1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