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신고가 경신..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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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방문객 증가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7.93%(165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중이다.
52주 신고가도 이날 2만3550원에 새로 썼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달 28일 강원랜드에 대해 일 평균 방문객수의 꾸준한 증가로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6월 초까지 집계된 카지도 방문객수가 일 평균 5000~5500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작년 같은 기간 일평균 방문객수가 4294명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불법카지노 단속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스키장에 다녀간 방문객의 반복 이용에 따른 부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2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2만6500원에서 소폭 올렸다.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3분기 카지노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고 4분기에는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올 순이익 증가와 배당성향 강화를 감안해 배당금은 주당 600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7.93%(165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중이다.
52주 신고가도 이날 2만3550원에 새로 썼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달 28일 강원랜드에 대해 일 평균 방문객수의 꾸준한 증가로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6월 초까지 집계된 카지도 방문객수가 일 평균 5000~5500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작년 같은 기간 일평균 방문객수가 4294명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불법카지노 단속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스키장에 다녀간 방문객의 반복 이용에 따른 부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2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2만6500원에서 소폭 올렸다.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3분기 카지노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고 4분기에는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올 순이익 증가와 배당성향 강화를 감안해 배당금은 주당 600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