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에덴엔터프라이즈‥원격제어 원천기술로 벤처신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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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터치스크린 사업진출…LCD장점 접목 시도
2004년 창업한 ㈜에덴엔터프라이즈(대표 차대성 www.edglobal.net)가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선린대 창업보육센터에서 3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12명 직원을 두고 있다. 포항에 2개 사업장,서울에 1개 사업장,광주에 1개 사업장을 구축하고 고속 성장하는 알찬 벤처기업이다.
또한 매년 한 가지 이상의 신기술을 개발,특허를 획득하며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에덴엔터프라이즈는 설립 초기부터 원격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기술을 처음 적용한 영역은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시스템.
원거리 또는 근거리 통신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음식물 처리뿐 아니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해 전주시청 삼거지구 및 황소지구 오수처리 원격제어시스템을 개발에 참여했으며,순천 철도 무인통신 역사를 원격 제어하는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한국바스프,대명전기 등 수많은 기업에 자동제어 솔루션 공급에 참여해왔다.
㈜에덴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터치스크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6.4인치부터 최대 80인치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네오터치'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상태다.
42인치 터치스크린은 IT프라임㈜에 제품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태국과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올해 9월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네오터치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터치스크린과 고해상도 HD LCD의 장점만을 접목했다는 것.터치스크린을 LCD 앞에 붙여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LCD 안에 터치스크린과 PC를 내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슬림화ㆍ경량화를 이룬 네오터치는 일반 브라운관 TV에 비해 무게가 약 6분의 1 수준이며 두께는 10분의 1에 불과해 다양한 형태의 설치가 가능하다.
1000cd/㎡ 밝기를 구현하고 있으며,태양광 아래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광 시야각 확보로 상하좌우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품질을 좌우하는 자기장,정전기,먼지 등의 주위 환경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대성 대표는 "네오터치는 병원 및 교육용,공공장소 안내용,기업 PT용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며 "올해 말 께에는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함께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터치스크린 사업진출…LCD장점 접목 시도
2004년 창업한 ㈜에덴엔터프라이즈(대표 차대성 www.edglobal.net)가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선린대 창업보육센터에서 3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12명 직원을 두고 있다. 포항에 2개 사업장,서울에 1개 사업장,광주에 1개 사업장을 구축하고 고속 성장하는 알찬 벤처기업이다.
또한 매년 한 가지 이상의 신기술을 개발,특허를 획득하며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에덴엔터프라이즈는 설립 초기부터 원격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기술을 처음 적용한 영역은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시스템.
원거리 또는 근거리 통신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음식물 처리뿐 아니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해 전주시청 삼거지구 및 황소지구 오수처리 원격제어시스템을 개발에 참여했으며,순천 철도 무인통신 역사를 원격 제어하는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한국바스프,대명전기 등 수많은 기업에 자동제어 솔루션 공급에 참여해왔다.
㈜에덴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터치스크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6.4인치부터 최대 80인치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네오터치'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상태다.
42인치 터치스크린은 IT프라임㈜에 제품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태국과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올해 9월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네오터치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터치스크린과 고해상도 HD LCD의 장점만을 접목했다는 것.터치스크린을 LCD 앞에 붙여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LCD 안에 터치스크린과 PC를 내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슬림화ㆍ경량화를 이룬 네오터치는 일반 브라운관 TV에 비해 무게가 약 6분의 1 수준이며 두께는 10분의 1에 불과해 다양한 형태의 설치가 가능하다.
1000cd/㎡ 밝기를 구현하고 있으며,태양광 아래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광 시야각 확보로 상하좌우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품질을 좌우하는 자기장,정전기,먼지 등의 주위 환경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대성 대표는 "네오터치는 병원 및 교육용,공공장소 안내용,기업 PT용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며 "올해 말 께에는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함께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