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태국 HMC 폴리머사가 발주한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고 2일 밝혔다.
허선행 플랜트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서 니엘스니엘센 HMC 폴리머사 사장 등을 만나 사업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태국 방콕 동남쪽 250km 지점에 위치한 맙타풋 산업단지 내에 연간 30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2009년 말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설계와 구매,시공,시운전 업무를 맡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