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을 가장 싸게 사고 싶으면 최대 생산국인 콜롬비아로 가면 된다.

빅맥 햄버거 한 개 값보다 더 싼 2달러 정도면 1g을 살 수 있다는 게 유엔 마약범죄국의 통계다.

코카인은 중남미에서 벗어날수록 비싸진다.

뉴질랜드에서 코카인 1g을 사려면 콜롬비아의 360배에 이르는 무려 714.3달러가 필요하다.

캐나다에서는 길거리에서의 소매 가격이 미국보다 40% 싸고 도매가는 오히려 50% 비싸다.

캐나다의 단속이 상대적으로 허술해 길거리 판매가 넘쳐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