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가 12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며 올 들어 최장 기간 하한가를 보였다.

2일 UC아이콜스는 12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285원에 거래를 마쳐 주식 다단계 주가 조작으로 급락했던 루보의 기록인 11일 연속 하한가를 경신했다.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로 하한가 행진 중인 UC아이콜스는 최초 하한가를 기록하기 직전인 지난달 14일 2만2700원에서 이날까지 약 87% 급락했다.

코스닥 사상 가장 오랜 기간 연속 하한가를 보인 기업은 경북상호신용금고로 1998년 4월에서 5월말까지 42일 동안 하한가 행진을 벌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