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노사가 계산원 직무를 아웃소싱하고 비정규직 계산직원을 외주업체로 옮기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노사는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비정규직 계산원 125명 전원을 외주화하고 정규직 계산원 502명은 전원 타직무로 전환배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비정규직 계산원 외주화 결정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 가운데 뉴코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