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맥쿼리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좋다며 목표가를 8만1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정보전자소재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의 PVC 호조를 반영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조4000억원과 1580억원으로 기존대비 0.4%와 8.4% 상향조정했다.

맥쿼리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턴어라운드하면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석유화학과 산업재 부문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