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올렸다.

3일 노무라는 공장 방문 결과 모비스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며, 핵심 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장기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S 사업의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또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엔 강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모비스의 2분기 순익 증가율이 158%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동차 부품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상승과 더불어 모비스도 재평가를 받을만 하다면서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