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4.27%,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각각 2.84%, 1.31%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3.22%, 한진중공업은 2.02%, STX조선은 2.76% 오름세다.

지난 2일 현대중공업은 파나마선주사에서 7224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삼성중공업은 5665억원 규모의 드릴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일 조선업종의 수주잔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한 주가 상승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을 들엇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