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2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강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테크윈은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3.3%(1700원)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며 4일째 상승세다.

이날 CJ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고치인 835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18.9%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일 JP모건도 삼성테크윈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마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 5만7000원과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삼성테크윈의 기업어음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