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UC아이콜스가 13일만에 하한가를 벗어나고 있다.

3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UC아이콜스는 전날보다 235원(7.15%) 떨어진 3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도 하한가로 내려앉으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대량 거래가 터진 가운데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

전날 2만주에 불과했던 거래량이 발행 주식수(1511만주)보다 많은 2200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날 1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다단계 주가 조작으로 11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루보보다도 긴 하한가 행진을 벌인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