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광렬의 부인 박수진씨가 2005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영국 런던에서의 유학생활 중 영국 런던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그곳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적은 책 '리얼 런던'을 출간했다.

이 책은 런던에 살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음악가, 요리사, 사진가, 환경보호주의자, 건축가, 구두 디자이너, 치즈 사업가, 부동산 임대 중개인 등 24명의 런더너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엮어나갔다.

박수진씨는 3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남편 전광렬에 대한 이야기와, 영국 런던에서의 유학생활 이야기, 또 이번에 출간한 책 '리얼 런던'에 대하여 여러가지 에피소드 등을 털어놨다.

박수진씨는 "전광렬은 '로맨틱 가이"라며 "서로 술 한잔도 하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이후 박수진씨가 출간한 책 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에 네티즌들의 관심집중되고 있다.

박수진씨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MBC와 KBS 등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을 했었다.

방송 관련 일을 하던중 패션 스타일링 분야에 관심을 갖게 돼 1993년 '코디 플러스'란 패션 스타일링 회사를 설립하고 스타일리스트로 현업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전광렬 부인 박수진씨 '런던유학기'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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