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주가할인폭이 과다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CJ홈쇼핑은 3일 오전 11시59분 현재 전일대비 4.78%(3500원)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대우증권은 CJ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MSO(유선방송사업자)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9400억원 정도라며 이는 현재 시가총액 8053억원보다 크다고 밝혔다.

수익성 회복이 늦은 점을 반영해도 지금의 주가는 과도하게 할인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