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창고업종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운수창고업종은 전일보다 4.19%(111.11P) 오른 2827.52P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같은 시각 각각 26억원, 13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기관은 120억원 매수우위다.

운수창고업종 가운데 해운주의 상승폭이 크다.

동방은 전날 대비 4400원(12.98%)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상선은 전일보다 12.07% 상승한 1300원을 기록중이다.

한진해운이 전일보다 3200원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흥아해운도 8.80% 오른 3710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해운현대상선도 각각 3.00%, 1.74% 상승중이다.

이 밖에도 천일고속, 대한항공글로비스, 롯데관광개발 등도 5~7%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