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월 말까지 FTTH(광가입자망) 개통 지역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FTTH 속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패스 라이트(10메가)나 프리미엄(50메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한 달 동안 기존 요금으로 100메가급인 메가패스 스페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월 3만원인 라이트 요금으로 스페셜 상품을 한 달 동안 이용한 뒤 이용할 상품을 정하면 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자전거 등 경품도 준다.

KT 관계자는 "체험기간이 끝나기 전에 고객에게 스페셜 상품으로 변경할지 확인하는 전화를 한다"며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엔 자동으로 기존 상품으로 복귀 처리되기 때문에 고객 동의 없이 요금이 인상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거주지가 FTTH 개통 지역인지 확인한 다음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나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egapass.net)에서 신청하면 된다.